먼저 실차매핑, 데이터 매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차매핑은 말 그대로 실제로 엔진을 굴려가면서 나온 측정값을 통해 매핑을 해나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데이터 매핑은 실제로 차를 측정하지 않고 그저 엔진 프로그램을 로드해서 차 상태와 관계없이 프로그램을 만지는 매핑을 말합니다.

실제로 실차 매핑을 하는 회사와 데이터 매핑을 하는 회사가 존재하며, 보통 실차 매핑을 하는 회사가 유럽현지에서도 알아주며 가격도 비쌉니다. 반면 데이터 매핑을 하는 회사는 튜너들끼리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그저 튜너의 감으로 튜닝을 하는 방식으로 값이 싸며 인지도 또한 그저 중,하급이며, 성능또한 가격에 비례를 합니다.

그럼 다이나텍은 이 둘중에 어떤 부류에 속할까요?  

저희가 한국에서 유럽본사에 파일을 받아 넣는 행위자체는 데이터 매핑입니다.

하지만, 유럽본사는 아시다시피 레이싱을 현재 하고 있는 회사이며 경력또한 20여년입니다.

이 본사가 가지고 있는 기계는 전 셰계에서도 몇대 없는 다이노 및 여러가지 기계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기계에서 한 차종이 들어오면 당연히 실차로 매핑을 합니다.

이 차의 기본적인 아웃라인이 기본이 되어, 이제 우리같은 지사에 차가 들어와서 파일을 보내게 되면, 오버레핑을 통하여 비교를 하여 미비하게 틀린 점만 보완하여 그 차에 맞게 수정 후 저희에게 보내는 겁니다.

즉 우리가 넣는 행위자체는 데이터 매핑이지만, 그 데이터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실차로 해보지도 않고 튜닝하는 그런 데이터는 절대 아니며, 이미 본사에서는 실차로 매핑을 해봤던 그런 데이터를 저희가 넣게 되는 겁니다.

그럼 저희 것이 데이터 매핑일까요? 결론적으로 아닙니다. 진정 데이터 매핑이라는것은 본사자체도 자료 및 설비 그리고 인지도가 부족하여 그런 차를 해보지도 못해서 그저 컴퓨터에서 파일을 만지는...그리고서는 지사에 자신들이 만진 파일을 보내는 그런 2류의 회사 매핑을 데이터 매핑이라고 하는것이 맞겠죠. 실제로 이런 회사들의 차량은 수개월이 지나고 운행을 하다보면 차량의 출력에 문제가 생기며, 갈수록 이상징후에 시달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실차 매핑....같은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다이노에 올려서 하는 매핑이 실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다이노는 측정기구이며 매핑을 하는 기계는 아니지요. 즉, 같은 차량을 매핑을 하는데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매핑을 한다면 그건 그 회사에서 불필요한 행위를 한다 또는 고객들에게 쑈를 한다고 불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번 실차로 최적의 매핑 데이터가 나오면 그 아웃라인을 기준으로 같은 차종을 튜닝을 한다고 했을때, 그 오차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있을 수는 있읍니다만, 거의 1%의 차이정도 입니다) 그 테이터를 가지고 조금 틀린 부분만 프로그램을 가지고 모디파이 하면 되기 때문에 매번 그렇게 한다고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차량이 다른 회사의 차량하고 무엇을 하던 형편없이 달린것이 한번도 없으며, 대부분 같은 기량일때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저희가 여기서 데이터를 넣는 행위는 데이터 매핑이지만, 그 원천 파일은 실차로 만들어졌기 떄문입니다. 실제로 같은 차량의 경우 달려보면 거의 차이없는 성능을 보입니다. 물론 다이나택 수석 매키닉 데이빗이 와서 실제로 만져준다면 아주 미세하게 차이는 날 수 있습니다만 (약5-8마력 내외) 이 정도의 차이가 운전가가 느끼는 만큼 또는 달리기 시합을 해도 느껴질 만한 성능차이는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다이나텍의 파일들은 실차를 통한 매핑 파일이며, 또한 20여년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안정되고 고성능의 고급 파일입니다. 안정성이면 안정성, 성능이면 성능...스테이지 1 에서 모든 부분을 비교 했을때 어느 회사의 그것과 절대 뒤질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ECU 회사를 결정하실때, 그 브랜드의 본사를 꼭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지사가 어떻고 하는 것은 어쩌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본사의 능력이 얼만큼이며, 능력치가 어느정도인지 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어차피 한국지사는 본사에서 보내주는 파일을 받아 넣어주는 역활을 하는 것 뿐이니까요.

요즘 수입차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이곳저곳 ECU 튜닝을 한다는 브랜드가 많이들 생깁니다. 하지만, 뭐가 더 좋냐가 드레그의 승패따위가 되면 안됩니다. 오히려 얼마나 사람들이 만족하고 오래 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요즘은 한국차만 튜닝하던 회사가 이제 수입차 시장에 뛰어드는 그런 회사도 있더군요. 전자제어라던지 설계자체가 완전히 틀린것을 그저 메케니즘이 같다는 이유로 함부로 만지는 그런 회사에 여러분들의 차를 맏기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독일차는 차를 메케니즘적으로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절대로 경험없이는 이해를 못하는 로직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에 좋은 기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